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첫 방미 일정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강 내정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각)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계획이다. 현재 강 내정자는 미국 정부로부터 대사 아그레망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민간인 신분의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강경화 내정자의 역할과 배경
대통령실은 아그레망 절차가 남아 있는 강 내정자를 특별 수행원으로 한미 정상회담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대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강 전 장관의 영어 실력을 극찬하며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그녀를 한·미 관계의 전면에 내세우라는 조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경화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모든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했던 경험이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외교장관 퇴임 후에는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아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에 넓은 인맥을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미 관계 강화 기대
이번 방미 일정에서 강경화 내정자의 역할은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인맥은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강 내정자의 특별 수행원 참여는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포석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