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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지지도 하락 원인으로 주식양도세와 사면 문제 지목

박지원, 대통령 지지도 하락 원인으로 주식양도세와 사면 문제 지목
▲대통령 폴란드 특사단 단장인 박지원 의원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보이치에흐 콜라르스키 대통령실 국제정책실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원로 박지원 의원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하는 상황에 대해 주식양도세 개편과 광복절특사 논란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며,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의 빈정을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21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 요인을 분석해보면 주식시장, 즉 개미들의 반응이 매우 부정적이다”라고 밝혔다.

주식양도세 기준 변경에 대한 비판

박 의원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비판하며, “경제정책은 한 번 결정하면 그대로 가든지, 고친다고 했으면 빨리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 의견을 전제로 “저는 50억 그대로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잘 검토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경솔할 정도로 빨리 결론을 내려줘야 한다”며 구윤철 경제부총리에게 결단을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면 문제와 국정지지도 하락

박 의원은 세제개편 외에도 사면 문제가 국정지지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권자들이) 주식 시장이나 이춘석 의원 문제, 사면 문제에 대해서 빈정이 상해 있다”며 이춘석 의원에게 민주당을 위해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하고 명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