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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한동훈 쿠데타 계획 주장…“윤석열 계엄은 불가피했다”

김건희, 한동훈 쿠데타 계획 주장…“윤석열 계엄은 불가피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종 뇌물 비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조치에 대해 “우리 남편이 오죽했으면 계엄을 했겠습니까”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신평 변호사가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전한 내용이다.

신평 변호사, 김건희 면회 후 발언 공개

신 변호사는 최근 김건희 전 대표를 면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발언을 전했다. 그는 진행자의 ‘계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나’라는 질문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오죽했으면 우리 남편이 계엄을 했겠습니까’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가 ‘김건희 여사가 모든 것이 한동훈 전 대표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신 변호사는 “그렇다”고 답하며, 한동훈 씨가 비대위원장 시절부터 윤석열 체제를 뒤엎고 실권을 차지하려는 쿠데타를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배신설과 김건희의 건강 상태

신 변호사는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언급했던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그의 앞길에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는 ‘한동훈이 배신하지 않았으면 무엇이든 자기가 다 차지할 수 있었지 않았나’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19일 본 김건희 여사는 엄청 말라 있었다”며 “수의 밑에 드러난 팔목과 손을 보니 뼈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현재 정치적 상황과 관련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