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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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검찰개혁 메시지, 속도조절 아닌 부작용 최소화 강조

대통령 검찰개혁 메시지, 속도조절 아닌 부작용 최소화 강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오른쪽)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19일 대통령실의 검찰개혁 메시지에 대해 “신중하고 꼼꼼하게 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발언이 속도조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그는 개혁 입법 조치를 완료했을 때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의 검찰개혁 방향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메시지가 신중함과 숙의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는 “집을 그릴 때 완벽하게 내부까지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뼈대를 그려놓고 집이라고 할 수도 있다”며 신중함과 속도의 관계를 비유했습니다.또한, 신중하다고 해서 속도가 느린 것은 아니며, 느리게 한다고 신중한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검찰개혁안 중 수사와 기소 분리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어디까지 했을 때 법안의 완성으로 볼지에 대한 해석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당의 입장 차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민감한 핵심 쟁점은 국민에게 알리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최대한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화되지 않도록 잘 챙겨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정확하고 확실하며 섬세한 개혁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그는 검찰개혁은 땜질식으로 여러 번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한 번 하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경제계에서 시행 유예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본회의 앞두고 법안 수정안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현재 상황에서 시행 유예기간 변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