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하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 직무대행 시절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선을 관리했더라면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한덕수의 정치적 선택에 유감 표명
홍준표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덕수라는 사람은 본래 사려 깊고 신중한 인물이었다”며 “끝까지 분수를 지켰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는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게 될 줄 몰랐던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과거에도 한덕수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고했으며, 그가 일부 보수 언론과 윤핵관들의 음모에 가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선택이 결국 특검 수사라는 치욕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 조사와 한덕수의 법적 책임
한덕수 전 총리는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헌법적 책무를 다했는지 여부도 조사받고 있습니다.
또한, 계엄 선포문 인지 여부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한 전 총리가 제21대 대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에서 사퇴한 이후 벌어진 일로, 그의 정치적 행보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