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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강경화 전 장관 주미대사 내정… 이혁 전 대사 주일대사로

이재명 정부, 강경화 전 장관 주미대사 내정… 이혁 전 대사 주일대사로
지난해 9월 10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명예 석좌교수로 임용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특강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정부가 첫 주미 대사에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주일 대사에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이는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관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대통령실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전 장관, 첫 여성 주미대사 될 전망

주미 대사로 내정된 강경화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UN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과 주UN대한민국대표부 공사를 지낸 바 있습니다.현재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는 강 전 장관은 임명 시한국 최초 여성 외교부 장관에 이어 첫 여성 주미 대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혁 전 대사, 일본통으로서의 역할 기대

주일 대사로 내정된 이혁 전 대사는 외무고시 13회 출신으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동기입니다.그는 주일본 공사와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이 전 대사는 한일미래포럼 대표를 맡아 한일 교류를 주도해왔으며, 이번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주미대사와 주일대사를 내정했으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인선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두 자리의 인선을 통해 외교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