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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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전선부 간판 사라졌지만 남북 대화 가능성 여전”

정동영 “통일전선부 간판 사라졌지만 남북 대화 가능성 여전”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 관련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통일전선부 폐지와 관련해 “통일전선부 간판은 없어졌지만, 그 건물과 사람들은 그대로 있다”는 정보를 제3국인을 통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남북이 대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남북관계 정상화 위한 대화채널 복원 필요

정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재 남북관계는 비정상 상태이며,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대화채널 복원이 급선무라고 덧붙였습니다.북한은 지난해 ‘통일 지우기’ 맥락에서 통일전선부를 폐지하고 대적지도국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그는 또한 동북아의 지정학적 상황과 남북관계의 긴밀한 연결성을 언급하며, 9월 중국 전승절 전후로 동북아 정세가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김상욱 의원의 질문에 대해 정 장관은 “대한민국 자체가 북한에게 위협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티크 나이프’ 중단 촉구

정 장관은 한미연합특수작전훈련 ‘티크 나이프’에 대해 “이런 훈련을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훈련은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적 수뇌부를 제거하는 작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그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철거 혼선에 대해서도 군 당국의 신중함을 요구하면서도 문책 사항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