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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협회 간부 공무원 폭행 사건, 용인시장 강력 대응 촉구

용인시축구협회 간부 공무원 폭행 사건, 용인시장 강력 대응 촉구
용인시청.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축구협회의 간부가 시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협회에 단호한 조처를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일 저녁,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된 회의 중 발생했습니다.



회의에는 용인시축구협회 회장과 전무이사, 시 체육진흥과장 및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중 발생한 폭행 사건

회의에서는 내년 창단 예정인 용인FC의 연습경기장 활용 문제로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고, 시 공무원이 대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나려 하자 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이를 저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무관 ㄴ씨가 말리던 중 전무이사 ㄱ씨가 ㄴ씨의 뺨을 때리고 밀쳐 넘어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ㄴ씨는 폭행 혐의로 ㄱ전무이사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이 사건은 공직사회 내부에 알려져 공무원 노조까지 반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폭행 당사자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축구협회도 이 문제를 어물쩍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인시체육회의 지속적인 갈등

한편, 용인시체육회는 오광한 회장의 취임 이후 내부 직원 및 시 공직사



회와 지속적인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에는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는 등 ‘갑질 논란’이 있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체육행사 중 의전 문제로 시 공무원에게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오 회장은 이러한 언어 폭력으로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으나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용인시와 체육회의 신뢰 관계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