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내란 가담 의혹으로 특검 소환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내란 가담 의혹으로 특검 소환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가 17일 오후 내란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이번 소환은 박 직무대리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박 직무대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역할과 의혹

박현수 직무대리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으로서 국회 봉쇄와 체포조 지원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조지호 경찰청장을 비롯해 여러 고위 경찰 관계자들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정황 때문에 특검팀은 지난 7일 그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의 연관성

박 직무대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중용되며 ‘용산 출신 친윤 경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계엄 선포 이후인 지난 2월, 그는 직무대행 신분으로 서울청장에 부임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대통령직을 유지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박 직무대리에 대한 조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