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찬탄파) 후보 단일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탄핵 반대파(반탄파) 후보들이 우세한 가운데, 찬탄파는 결선 투표로 끌고 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찬탄파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단일화를 선언하며 당대표 후보들의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단일화 촉구 배경
찬탄파의 주축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며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의 단일화 기자회견 일정을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배운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반탄파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김문수(31%)·장동혁(14%) 후보가 찬탄파 안철수(14%)·조경태(8%)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찬탄파는 반탄파 우세 구도를 흔들어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단일화 성사 여부와 향후 전망
단일화 성사 여부는 안철수 후보에게 달려있는 상황입니다.
조경태 후보는 안철수에게 ‘혁신·반극우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지만, 안철수는 자강론을 내세우며 이를 거부해왔습니다.
그러나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최우성 후보는 우재준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조경태·안철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습니다.
반탄 진영에서도 찬탄파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후보는 “내부 총질하는 분들에 대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손수조 청년최고위원 후보도 박홍준 청년최고위원 후보와 단일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