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서 ‘신의한수’ 유튜브 채널 운영자 신혜식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시 대통령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근 서부지법 폭동 배후로 지목된 신 대표는 자신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를 겨냥한 경찰 수사에 대해 반발하며,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과 국민변호인단이 실제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보수우파 집회와 경찰 수사
신 대표는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대국민바로세우기운동본부 국민대회에서 연사로 나서며, 사랑제일교회와 몇몇 대형 교회의 압수수색에 대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형 교회 목사들이 압수수색에 항의했다며 한국 교회의 무너짐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폭력 집회를 선동하는 음해세력이 있다며 자신에게도 관련 문자가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과의 연관성 의혹
최근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신 대표에게 체포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위치를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신남성연대 대표 배모 씨가 신 대표에게 보낸 문자에서는 대통령이 전 목사에게 서부지법으로 모여달라고 부탁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보수우파 집회의 배후에 대통령실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줌도 안 되는 음해세력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돈을 뿌리고 별짓을 다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부패와 불법을 옹호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인물들을 내란선동선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공익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씨와 신 대표 등을 수사 중이며,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