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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청래·박찬대와 만찬 회동 통해 당내 단합과 협력 강조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박찬대와 만찬 회동 통해 당내 단합과 협력 강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 박찬대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저녁,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의원을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가졌습니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축하를, 박 의원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하며 “우리는 언제나 동지이며 한식구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당대회 이후 첫 만남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저녁 이재명 대통령은 정 신임 민주당 대표, 박 의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함께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만남은 이 대통령이 지난 2일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정 대표와 만난 자리였습니다.이 대통령은 여름휴가를 마치고 9일 업무에 복귀한 후 이번 회동을 마련했습니다.

단합과 협력의 중요성 강조

이번 만찬 회동은 전당대회 이후 정 대표와 박 의원을 지지하는 의원 및 당원 간의 분열 양상이 심화되었다는 판단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여당의 단합과 함께 대통령실과의 원활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강 대변인은 “오늘 만찬은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서도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그는 “한동안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부터는 일치단결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며“그럴 때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직면한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