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지역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의 정치 행사 참여를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 원장은 국민의힘 의정부 갑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여러 정치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중립성 위반 논란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통해 전 원장이 국민의힘 의정부 갑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정치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며 정당 활동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김문수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도 등장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 원장은 지난달 25일 경기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식과 대선을 이틀 앞둔 6월 1일 김문수 후보의 유세 현장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충남연구원장으로서의 역할과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사퇴 및 해임 요구
연대회의는 전 원장이 임명 전부터 ‘뉴라이트 역사관’과 편향된 행보로 논란이 있었던 인물이라며, 인사청문회 당시 약속했던 중립성과 책임성을 저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대회의는 전 원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며, 김태흠 충남지사에게도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들도 성명을 통해 전 원장이 본인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 챙기기에만 골몰했다며, 충남도민에게 깊이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김 지사가 책임지고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희경 원장의 이러한 행보가 충남연구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그의 정치적 활동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