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들이 정청래 신임 민주당 대표를 만나 그의 강경한 대야 공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여당으로서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임고문들의 조언과 우려
정청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원기, 임채정, 정세균, 문희상 등 전직 국회의장들과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만났습니다.
문희상 상임고문은 정 대표의 ‘전광석화 같은 개혁’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과유불급’을 언급하며 지나친 개혁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혁신은 빨리해야 하지만 지나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전 의장은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 복원’을 당부하며 “여당은 당원만을 바라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원이 아닌 국민에게도 존중받는 정당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헌 논의와 향후 방향
이해찬 전 대표는 다음 대선을 앞두고 5년 단임제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개헌할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1987년 개헌 당시 임시방편으로 한 것”이라며 2030년부터 중임제 대통령을 선출하는 방향으로 개헌안을 준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귀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손으로 다시 세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