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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내 수직 콘크리트 기둥 철거, 무속 논란 속 진상 규명 필요성 제기

대통령실 경내 수직 콘크리트 기둥 철거, 무속 논란 속 진상 규명 필요성 제기
서울의소리 유튜브 갈무리

대통령경호처가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 설치된 3m 길이의 콘크리트 기둥 5개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구조물은 주술적인 목적의 구조물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으며, 이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구조물이 배수시설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수직으로 꽂혀 있는 형태로 인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콘크리트 기둥의 정체와 논란

해당 구조물은 대통령실 내 야외정원인 파인그라스 바깥쪽 부근에 매설되어 있었으며, 옥외로 노출된 부분은 약 40~50㎝였습니다.
이 구조물은 지난해 최재영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 의혹을 제기하면서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최 목사는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 구조물이 오방신을 상징하는 무속적 배경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배수 목적 시설이라고 해명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수직으로 설치된 배수관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배수시설 시공업체 관계자는 “배수관은 보통 눕혀서 묻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수직 설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무속 논란

이와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는 최근 특검 수사 과정에서 무속인과의 유착 관계가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해당 구조물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실 내 시설물 관리 및 설치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관련 조사가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사실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