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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8·15 국민임명식 불참 결정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8·15 국민임명식 불참 결정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와 관련해 백브리핑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오는 15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범여권 인사들의 사면에 대한 반발로 해석됩니다.

조국 사면에 대한 강한 반발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이미 취임식을 한 상황에서 또다시 국민임명식을 갖는 취지 자체에 공감하기 어렵다”며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인물을 사면하고 법안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우리가 참여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통합과 정치복원을 명분으로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러 인사를 사면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발입니다.

보수 야당들의 불참 배경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습니다.
보수 성향 야당들이 국민임명식에 불참하기로 한 데에는 “내란 세력과 타협·협치·거래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등을 ‘패싱’하고 있는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취임 인사 차 진보 성향 야
4당 대표를 예방했지만 송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도부는 광복절 당일 오전 열리는 정부 공식 행사인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불참 결정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정치권 내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