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에서 동메달 획득하며 아쉬움 남겨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에서 동메달 획득하며 아쉬움 남겨
[사진=뉴시스 김근수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1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시니어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지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79.97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리스케이팅 실수로 아쉬움 남겨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 곡인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은 무난히 소화했으나, 트리플 루프 착지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이후 트리플 살코와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큰 실수 없이 수행점수를 챙겼지만, 연기 후반부에 두 번이나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특히,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크게 넘어져 수행점수가 깎이고 감점까지 받았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서도 착지 불안으로 인해 쿼터랜딩 판정을 받아 추가 감점을 당했습니다.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다짐

경기를 마친 뒤 신지아는 “시니어 첫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다”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겠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지아는 오는 9월 말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리는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