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1일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희건설은 김 여사가 국외 순방 때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비슷한 시기에 구매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 진품 여부 및 행방 추적 중
특검팀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희건설 본사를 포함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진품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가 2022년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착용한
6000만원대 목걸이에 대한 모조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품의 존재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목걸이 구매 정황 및 재산신고 논란
비슷한 시기 서희건설 고위 관계자가 해당 목걸이를 구매한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 총리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박성근 변호사의 장인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공직선거법상 500만원 이상의 보석류는 신고해야 하지만,
국외 순방 당시 착용한 이 목걸이는 재산신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김 여사는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에 “모조품이라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진술서를 제출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는 지난달 특검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김 여사의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되며 문제가 다시 불거졌습니다.
김 여사는 특검팀 조사에서도 이 목걸이가 15년 전 홍콩에서 산 모조품이라고 진술했지만, 해당 모델은 2015년에 출시된 것으로 확인되어 거짓 진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