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레바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전에 올랐습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레바논을 97-86으로 물리쳤습니다.
한국, 조별리그 2승 1패로 8강 진출전
FIBA 랭킹 5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했으나,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어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 호주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12일 B조 3위 괌과의 8강 진출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현중과 유기상의 맹활약
이번 경기에서는 이현중과 유기상이 각각 2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현중은 3점슛을 7개 성공시키며 활약했고, 유기상 역시 8개의 3점슛을 터트렸습니다. 반면 레바논에서는 오마르 자말레딘이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여준석과 이정현 등 일부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팀은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하윤기와 박지훈 등의 활약으로 전반에 큰 점수 차로 앞서 나갔으며, 후반까지 흐름을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