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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우디 방문 직전 컨설턴트 계약 체결 의혹

삼부토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우디 방문 직전 컨설턴트 계약 체결 의혹
김건희 여사와 삼부토건 본사. 공동취재사진, 연합뉴스

2023년 10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 일정이
공개되기 직전 삼부토건이 현지 사업가와
컨설턴트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계약서는 최은순 씨의 최측근인 김아무개 씨가
보관 중인 것으로 드러나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과 박씨의 컨설턴트 계약

한겨레가 확보한 계약서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2023년 10월 10일 사우디 프로젝트를 위해
박아무개 씨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서 작성 후 9일 뒤, 김태효 당시 국가안보실 1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의혹과 해명

삼부토건의 이응근 전 대표와 정창래 전 대표는
각각 주가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측은 “사우디 담수화플랜트 사업에 참여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컨설턴트 박씨는 “계약 후 삼부토건 자금 문제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씨는 “사업에 관여할 수 없고 삼부토건과 관계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