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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임박, 여권 재편의 신호탄 될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임박, 여권 재편의 신호탄 될까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12월16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과 복권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여권의 정치적 셈법도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복귀는 범여권의 권력 지형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면 후 복귀 시나리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받고 복역 중입니다.
사면·복권이 이뤄진다면 그는 당분간 ‘로우키’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시 혹은 정기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대표직에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정치적 행보와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

한 혁신당 의원은 “각계 각층을 찾아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대표에 복귀해야 한다는 당원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혹은 부산시장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같은 시기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원내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남의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상당 부분 격전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마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조 전 대표의 정치력을 검증받는 첫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혁신당과 합당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해석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당은 그 가능성을 일축하며, 제3정치 세력으로 자리잡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합동론은 민주당 안에서 나오는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