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 선수가 다시 한 번 햄스트링 부상 위기에 처했습니다.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김도영은 5회말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 뒤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교체되었습니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이 햄스트링 근육 뭉침 증상으로 인해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 올해만 세 번째
김도영 선수는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로 햄스트링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는 3월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도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고, 약 한 달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이후 5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이 발생해 두 달 넘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복귀 후 첫 안타에도 다시 찾아온 악재
부상을 딛고 복귀한 김도영은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또다시 찾아온 부상으로 인해 그의 시즌 출전 기록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KIA는 김도영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 후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김도영은 올 시즌 부상의 여파로 인해 팀의 102경기 중 단 30경기만 출전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