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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출국금지 상태 확인

전광훈 목사,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출국금지 상태 확인
[사진=뉴시스 이명동 기자]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 외부 울타리에 서울경찰청 로고가 보이고 있다. .

서울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출국금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지난 6월 전 목사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며, 이후 연장해 현재까지 효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보수 유튜버 신혜식·손상대씨,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회장 등 7명도 비슷한 시기에 출국이 제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경찰 수사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전광훈 전담팀’을 운영하며 전 목사가 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주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5일에는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전 목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신앙심을 이용한 가스라이팅’이 있었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교회 재정 손해 여부 조사

또한 경찰은 사랑제일교회가 서부지법 사태 피고인들에게 영치금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전 목사가 개입해 교회 재정에 손해를 끼쳤는지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진행 상황에 따라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