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트럼프표 상호관세’가 공식 발효되면서 각국의 관세율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일부 국가들은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되어 혼란이 예상됩니다.
한국과 일본, EU 등 주요 국가들의 관세 변화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15%의 관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초기 발표된 25%에서 낮아진 수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누리던 무관세 혜택이 사라져 부담이 커졌습니다. 일본 역시 당초 15%로 합의했으나, 미국 측의 추가 요구로 인해 혼란에 빠졌습니다. 유럽연합(EU)은 최종적으로 ‘기존 관세 포함 15%’를 받아들였습니다.
브라질과 인도의 높은 관세율
브라질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재판이라는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해 총 50%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인도는 기존 25%에 추가로 25%가 더해져 총 50%가 되며, 이는 러시아 종전 외교 정책 목표와 관련된 조치입니다.
이번 상호관세 발효는 이미 선적된 물품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미·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적용 품목도 면제 대상입니다. 조시 립스키 애틀랜틱카운슬 지리경제센터 선임국장은 “트럼프는 세계 무역 시스템을 재편했다”며 향후 미국 평균 관세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