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크렘린은 회담 장소가 원칙적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으며, 이 회담은 빠르면 다음 주에 개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푸틴-트럼프 정상회담 추진 배경
푸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히안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UAE가 트럼프와의 회담 가능 장소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두 나라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포함 3자 회동 가능성 일축
크렘린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보좌관은 미국 측이 제안한 푸틴-트럼프-젤렌스키 3자 정상회동에 대해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경고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