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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속 상승세로 출발하며 주목받아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속 상승세로 출발하며 주목받아
[사진=뉴시스] 2023년 3월22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와 함께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8.04포인트 상승한 4만4431.16에 거래되고 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정책이 증시에 미친 영향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반도체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제조 공장을 건설할 경우 예외를 두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표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엔비디아, AMD 등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 내 기업 및 공급업체에 10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2% 올랐습니다.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반응

한편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LPL파이낸셜의 크리스티안 커 매크로 전략본부장은 주요 자산군 전반의 변동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하며, 주식시장 역시 최근 한 달간 실현 변동성이 지난해 6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