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일부 시설물 낙하 사고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건의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8일부터 최근까지 진행되었으며, 야구장 시공사인 계룡건설과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긴급 보수 및 정기 점검 계획
점검단은 특히 안내판 일부가 떨어진 사고와 관련하여 낙하 위험물과 조형물, 부착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간판 등 17개 부착물의 연결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 14개 부착물은 즉시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야구장 4층에 위치한 안내판 3개는 바람에 의해 떨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고려해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향후 안전 관리 방안
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한화이글스 측과 협의하여 약 3개월간 소요되는 정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입니다. 다만, 야구장 관리주체를 한화 이글스 측에 넘기는 문제는 법률 검토와 야구단과의 조율을 통해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리주체 문제보다 관중들이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긴급 점검과 정기 점검 계획은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