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체포 시도 후 재판 불출석 지속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특검 체포 시도 후 재판 불출석 지속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체포 시도 이후에도 재판 출석을 거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원 휴정기가 끝나면서 내란 혐의 관련 재판이 다음 주부터 재개될 예정이지만,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검, 구인영장 발부 요청 지속

박지영 내란 특검팀의 조은석 특별검사는 윤 전 대통령의 재판 불출석에 대해 법원의 구인영장 발부 요청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재판에 출석하리라 믿지만, 불출석할 경우 법원에 구인영장을 요청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 세 차례의 재판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윤 전 대통령 건강 문제 제기

윤 전 대통령은 최근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직후 물리력 사용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구치소 내 의무실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의 법률대리인 송진호 변호사는 “현재 몸 상태로는 재판 출석이 어렵다”며 당뇨 등 건강 문제가 겹쳐 상태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의 향후 재판 일정 참여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강제구인 요청을 받은 후 “출석 거부에 대해 조사해야겠다”며 형사소송법 및 형사소송규칙에 따라 조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불출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