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가 러시아에 도착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러시아의 휴전 수용 시한이 임박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공중 휴전’을 제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특사의 모스크바 방문과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
위트코프 특사는 모스크바 브누코보공항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자리아디예 공원을 산책하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푸틴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을 전하고 답변을 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의 입장과 크렘린의 대응 가능성
푸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4개 주에서 우크라이나군 철수를 요구하며 전쟁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크렘린이 ‘공중 휴전’에 동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미국과 서방의 압박 속에서 타협안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