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부가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해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인도의 총 관세율이 50%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행정 명령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백악관, 국가 비상사태 지속 강조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직후 발표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한 러시아 정부의 조치가 미국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비정상적이고 특별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가 비상사태가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석유 수입에 대한 강력한 제재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러시아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는 인도의 수입품에 대해 추가적인 종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대해 경고했던 ‘페널티 관세’의 일환으로, 러시아 에너지 구매와 관련된 제재 조치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