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롯데를 2-0으로 꺾으며 시즌 49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KIA는 SSG 랜더스를 넘어 4위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제임스 네일, 무실점 투구로 시즌 6승 달성
KIA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6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NC 다이노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거둔 승리이다. 또한 전상현은 9회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태군의 결정적 안타와 롯데 알렉 감보아의 아쉬운 패배
경기의 균형은 7회초에 깨졌다. KIA는 나성범과 패트릭 위즈덤의 출루에 이어 김태군의 중전 적시타로 두 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롯데 선발 알렉 감보아는 위력적인 투구에도 불구하고 타선 지원 부족으로 시즌 세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롯데는 초반 득점 기회를 놓쳤고, 이후 양 팀 에이스들의 짠물 투구가 이어지며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KIA가 후반부 기회를 살리며 경기를 가져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