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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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출신 허가윤, 에세이 작가로 변신하며 발리에서의 새로운 삶 기록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에세이 작가로 돌아왔다. 그녀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보낸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를 지난달 28일 출간했다. 이 책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절을 지나 삶의 무대 위에서 자신을 다시 마주하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발리에서 찾은 진정한 행복

허가윤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시기에 발리에서 뜻밖의 행복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여행으로 시작된 시간이 익숙한 하루로 변하고, 천천히 일상이 된 과정은 ‘행복해 보이는 삶’이 아닌 ‘진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발리에서 새로운 인생을 만난 허가윤은 아이돌 멤버나 배우가 아닌 한국에서 온 ‘Gaga’로서의 순간들을 솔직하게 전한다. 그녀의 고백들은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는 조급함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허가윤의 새로운 도전과 메시지

허가윤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들을 글로 전할 수 있어 좋다”며 “이 책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거나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한 허가윤은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발리에서 지내며 이번 에세이를 집필했다. 그녀의 이번 작품은 독자들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