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중 김건희 여사의 결과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와 관련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 중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미끼로 한 주가조작 의혹
홍 전 시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재건을 미끼로 한 주가조작이 국정 농단 사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터에 찾아가 특정 기업을 끌어들여 주가조작을 도왔다면 이는 국사범”이라고 강조했다. 국사범은 국가에 해를 끼치는 범죄자를 의미한다.
이미 해당 기업 관계자가 구속되고 외교부 장관까지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홍 전 시장은 “암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첩첩산중”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주가 급등
민중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 당시 삼부토건 주가 급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후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으며, 당시 우크라이나는 여행 금지 국가였다.
특검팀은 이 시기에 삼부토건 주가 급등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시세조종 가담 여부를 살피고 있다. 삼부토건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이후 주가가 급등했고, 관련자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여사는 오는 6일 특검팀 소환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수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