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이 대통령 휴가 중에도 24시간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며, 피해 지역에 추가 피해가 없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집중호우 대비와 국민 안전 강조
강 실장은 집중호우 예보 지역에 대해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공공부문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총동원하여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정상회담 준비 및 경제 정책 추진
강 실장은 참모진에게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며, 경제·안보 분야 의제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며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경제형벌 합리화 TF 가동 및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대통령실은 최고경영자의 형사 리스크 해소를 위해 ‘경제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의 환영 성명과 함께 정부는 직권남용죄 수사 기준 정비 등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