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린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에서 개그맨 이수지가 콜드플레이 불륜 패러디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이수지는 개그맨 김규원과 함께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수지의 재치 있는 패러디
이날 이수지와 김규원은 백허그를 하며 미소를 짓다가 전광판에 얼굴이 포착되자 황급히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는 최근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벌어진 ‘불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두 사람의 뒤에는 개그우먼 오나미의 현실 리액션도 담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성재 캐스터는 “콜드플레이 패러디가 나온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손흥민과의 특별한 순간
경기에 앞서 진행된 프리뷰쇼에서는 이수지가 손흥민과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 이수지는 손흥민에게 사인지를 건네며 “역사적인 날”이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손흥민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손흥민은 사인을 받은 뒤 자리를 뜨려다 이수지에게 들키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교체 순간에는 동료 선수들과 뉴캐슬 선수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축에는 배우 박서준이 나섰으며, 하프타임에는 그룹 2NE1(투애니원)이 등장해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경기 시작 후 손흥민의 등번호를 상징하는 7분과 77분에 ‘나이스 원 쏘니(Nice one, Sonny)’ 응원가를 합창하며 그의 마지막 경기를 뜨겁게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