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전국 시도청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국 산재 및 중대재해 사건 수사를 위한 수사지휘계를 경찰청에 설치하고, 각 시도청 형사기동대에 전담 수사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목표로 한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스토킹 범죄 대응 강화
박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스토킹 참극과 관련하여 피해자 보호를 위한 분리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재범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전자발찌 착용이나 유치장 감금을 통해 더욱 엄격한 분리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기각될 경우 범죄분석관의 재범 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주요 범죄 대응 방안
박 본부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된 이기훈 부회장의 검거를 위해 편성된 경찰 전담 체포조가 밀항 가능성을 포함한 다각적인 소재 파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서는 외교부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인 송환 등 다양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산업재해와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주며, 향후 이러한 조치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행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