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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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집중호우로 인한 대피 상황 발표… 무안군 등 피해 속출

최근 남부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전남 무안에서 1명이 숨지고 약 2500여 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광주, 충남,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시도에서 총 1836세대가 대피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중심으로 극한호우 발생

특히 전남 무안에서는 시간당 142.1㎜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전날 무안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자연재난에 의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무안에서는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호우 경보 발령 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지역 통제와 주민 사전 대피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중대본 단계 상향 및 대응 조치

행정안전부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같은 날 밤에는 중대본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광주·호남권에는 호우특보가 해제된 상태지만, 경상권과 충북에는 여전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중대본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