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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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한국 야구대표팀, 타이완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

한국 U-12 야구대표팀이 타이완을 상대로 연장 9회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2일 타이완 타이난에서 열린 제8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개최국 타이완에 5대 11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초반 선전에도 불구, 막판 실점으로 무너져

경기는 한국의 선취점으로 시작됐다. 1회말 양레오와 강기웅의 활약으로 먼저 점수를 올렸고, 선발 투수 서정안도 안정된 투구를 보였다. 그러나 3회초 타이완의 청언 후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다.

4회말 한국은 다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았으나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정규 이닝 동안 추가 득점 없이 균형을 유지한 두 팀은 결국 연장 승부치기로 돌입했다.

연장전에서의 아쉬운 실점

7회와 8회를 거치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9회초 한국 투수진이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했다.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수세에 몰린 한국은 결국 타이완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내주며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마지막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최종 스코어는 5대 11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번 패배로 인해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동메달 결정전은 하루 뒤인 3일 오전에 열리며, 상대는 다시 한번 타이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저력을 보여준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해당 경기는 SPOTV PRIME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