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가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장단 13안타와 9사사구를 기록하며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원정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선의 폭발적인 활약
롯데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키움 선발 투수 정세영을 집중 공략했다. 첫 회부터 손호영과 빅터 레이예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윤동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전준우, 유강남, 한태양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추가 득점에 성공,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이닝에서도 롯데는 장두성의 3루타를 시작으로 손호영과 레이예스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박세웅의 안정적인 투구
롯데 선발 박세웅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박세웅은 후반기 들어 세 차례 등판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키움은 오선진과 송성문의 적시타로 반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번 승리로 롯데는 시즌 성적을 57승 3무 44패로 유지하며 선두 한화이글스와 승차를 좁혔다. 반면 키움은 다시 최하위로 떨어지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