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에 이번 호우에 대해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3일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사전 통제와 신속한 대피를 당부했다.
극한 호우 예보, 철저한 대비 필요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50~25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시간당 50~80㎜의 극한 호우도 예보됐다. 이에 따라 윤 장관은 지난 7월 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상황 관리와 인명피해 방지를 강조했다. 특히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통제를 지시했다.
긴급재난문자 활용 및 국민 협조 당부
윤 장관은 대피 명령 시 ‘긴급재난문자’를 활용할 것을 지시하며, 마을 방송을 통해 문자 내용을 전달하여 어르신들도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집중호우가 예보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폭염 대비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들에게는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행동 요령을 따를 것을 강조하며 정부의 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며 위험 기상이 종료될 때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