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 나승엽(23)이 올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나승엽을 제외하고 정훈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나승엽의 부진한 타격 성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나승엽, 부진한 성적과 말소 배경
나승엽은 최근 출전한 22경기에서 타율 0.185, 1홈런, 7타점에 그쳤다. 이로 인해 대타로 대기하는 경기가 늘어났으며, 결국 팀은 그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지난 시즌 나승엽은 타율 0.312와 장타율 0.469를 기록하며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았으나, 이번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 시즌 초반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기록했던 홈런 수치를 빠르게 달성했지만, 이후 타격감이 떨어지며 결국 말소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나승엽의 반등을 기대하며 기회를 줬으나, 결과적으로 팀 전략상 변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향후 계획
롯데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두성, 고승민 등 주요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며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번 엔트리 변경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