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최다 연속 도루 성공 신기록 시상식 개최

[리전위크=송하나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KBO리그 역사상 최다인 34연속 도루에 성공한 주장 송성문을 위한 기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시상식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진행되었으며, 송성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송성문의 대기록, 28년 만에 경신

송성문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연속 도루 기록을 통해 1997년 해태 타이거즈의 이종범이 세운 29연속 도루 성공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시작해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30연속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추가로 도루를 이어가며 총 34연속 도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별 제작된 기념 트로피와 감사의 인사

시상식에서는 허승필 키움 단장이 송성문에게 특별 제작된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 트로피는 송성문의 도루 장면을 형상화한 동판과 그의 30번째 도루 당시 사용된 실제 베이스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또한, 그의 이름에서 착안해 기록 날짜별 달의 위상 변화를 새겨 넣어 상징성을 더했다.

송성문은 “KBO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기록을 세울 수 있어 영광이다”며 구단과 코치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준완, 박정음 코치에게 감사를 표하며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