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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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나승엽, 성적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리전위크=송하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나승엽이 올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롯데 구단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나승엽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그의 자리는 베테랑 내야수 정훈이 대신하게 되었다.

나승엽, 성적 부진으로 인한 말소

나승엽의 이번 말소는 성적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올 시즌 총 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타율은 0.176으로 급격히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2일 경기에서도 그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쳐 결국 팀의 결정에 따라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었다.

재정비에도 불구하고 반등 실패

나승엽은 이번 시즌 초반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타율이 1할대에 머물러 결국 같은 해 6월 초에도 한 차례 말소된 바 있다. 이후 재정비 기간을 거쳐 다시 복귀했지만, 기대했던 반등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는 베테랑 정훈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며 팀 전력을 재정비하려는 모습이다. 팬들은 나승엽의 향후 행보와 함께 그의 재도약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