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한지수 기자] 지난 2일 지리산 대화엄사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회 모기장영화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가 진행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예약이 15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총 700명의 관객이 참석해 여름밤을 만끽했다.
문화사찰로의 새로운 도약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의 교구장 우석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화엄사가 문화사찰로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모기장영화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사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사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내년 행사를 기약하며
행사가 끝난 후 관객들은 반딧불을 양손에 들고 “다함께 댄스를” 추며 내년 제6회 모기장영화음악회를 기약했다. 이번 음악회는 무더운 여름밤에도 불구하고 청명한 지리산의 바람 속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