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송하나 기자] 루카 돈치치가 LA 레이커스와의 계약을 연장하며 NBA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ESPN’은 돈치치의 에이전트인 빌 더피를 인용해 그가 레이커스와 3년간 총액 1억 6500만 달러(약 2293억 원)에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 구단 역시 같은 날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세부 사항 및 향후 전망
돈치치는 이전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와 맺었던 계약에 따라 2026-27시즌까지 보장된 상태였으며, 이번 계약으로 인해 자유계약선수(FA)로 나설 시기가 늦춰지게 됐다. 새 계약 역시 마지막 시즌은 선수 옵션으로 남겨두어, 기존의 선수 옵션을 새로운 계약으로 대체한 형태가 되었다.
‘ESPN’에 따르면 돈치치는 2028년 옵트 아웃 이후 샐러리캡의 35% 규모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최대 5년간 총액 4억 17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가 댈러스에서 트레이드되지 않았더라면 가능했던 조건과 유사하다.
돈치치의 경력 및 성과
루카 돈치치는 NBA 진출 이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아 왔다. 그는 지난 시즌 댈러스와 레이커스에서 총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28.2득점, 8.2리바운드, 그리고 7.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올해의 신인상 수상 경력과 올스타 선정 횟수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ESPN’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돈치치가 트레이드로 인해 잃게 된 금전적 손실을 모두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러한 전망 속에서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