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배지수 기자]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이 최근 방송에서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안지영은 데뷔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부담감과 불안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안지영의 음악 여정과 팬들과의 교감
안지영은 자신의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것을 데뷔 후 알게 되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톤을 연구하며 음악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장 애착을 가지는 곡으로 ‘나의 사춘기에게’를 꼽으며, 이 곡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이 노래에 위로받는다는 소식에 세상이 팍팍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슬럼프 극복과 대학 축제에서의 감동
안지영은 데뷔 후 3~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았지만, 연속된 성공으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다고 말했다. 2년간 쉬면서도 무대 복귀에 대한 불안을 느꼈던 그녀는 대학 축제 무대에서 학생들의 응원과 떼창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순간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팬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방송 중 김희철은 안지영의 무대 영상에 대해 “노래를 거의 안 불렀네? 행사비 절충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다. 김희철은 이러한 경험이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