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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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게이트 의혹, IMS 및 사모펀드 대표 소환…184억 투자 배경 추궁

[리전위크=이희선 기자] ‘집사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이 IMS 모빌리티와 사모펀드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검은 IMS 모빌리티가 대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에 김건희 여사와 ‘집사’ 김예성 씨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IMS 모빌리티 대표 조영탁 소환

조영탁 IMS 모빌리티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IMS 모빌리티가 받은 투자와 ‘김건희 집사’ 김예성 씨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80억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700억 투자에서 그 어떠한 외부도 개입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3년 당시 투자금 184억원 중 46억원이 김예성 씨가 실소유한 이노베스트 코리아로 흘러간 경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특검의 의심과 반박

김건희 특검은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 모빌리티가 대기업으로부터 184억원 투자를 받은 배경에 ‘김건희 집사’ 김예성 씨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당시 현안이 있던 대기업들이 김씨를 고리로 김 여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투자했단 분석이다.

이에 대해 조영탁 대표와 투자사 오아시스 에쿼티 측은 “46억원이 흘러간 이노베스트 코리아 소유주는 기업인 윤모씨로, 김예성 씨는 지분이 없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그러나 특검은 윤씨에게 이노베스트 코리아 지분이 넘어간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및 추적 진행 중

특검은 오늘 조영탁 대표와 함께 오아시스 에쿼티 대표 민모씨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들을 상대로 184억원 투자 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해외 도피 중인 김씨 행적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