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한지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들이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특히 이태석과 이강희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명문 구단 FK 아우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의 이적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석,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유럽 무대로
이태석은 2002년 한일월드컵 영웅 이을용의 아들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7경기에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왼쪽 수비수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에 FK 아우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빈은 리그에서 24번 우승한 명문 구단으로, 최근 마테오 빈뢰프가 크로아티아로 떠나고 하킴 게누슈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 왼쪽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다.
이강희, 빠른 적응력으로 팀에 기여
권혁규와 동갑인 2001년생 이강희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다. 그는 경남 FC에서 활약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이번 여름 FK 아우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했다. 이강희는 오스트리아 무대에 진출하자마자 유럽 대항전 예선 및 오스트리아 컵대회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 즉시 기여하고 있다.
두 선수의 합류는 FK 아우스트리아 빈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유럽 대항전(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이 시작된 상황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 중인 두 선수는 팀의 전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 청춘들의 유럽 무대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