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김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정청래 의원이 선출되었다. 정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으로, 이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61.7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다.
정청래, 압도적 지지로 당선
정 신임 대표는 38.26%의 득표율을 기록한 박찬대 의원을 큰 격차로 누르고 압승을 거두었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공석이 된 당 대표직을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였다.
정 대표의 득표율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전당대회에서 기록한 85.4%와 77.7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이낙연 전 대표가 2020년 전당대회에서 얻은 60.77%보다는 높은 수치다.
검찰 개혁 등 ‘전광석화 폭풍 개혁’ 추진
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을 이끌어갈 정 대표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을 위한 검찰 개혁이 최우선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 내 강경파 의원들은 검찰청 폐지법 등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정 대표는 “추석 귀향길에 국민이 검찰청 폐지 뉴스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과의 관계 설정 주목
또한, 정 대표가 국민의힘과 어떤 관계를 설정할지도 주목된다. 한편, 국무총리로 임명된 김민석 전 최고위원의 지도부 공석을 메우기 위해 실시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는 황명선 후보가 단독 출마해 선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