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전위크=김민지 기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작년 여름 수해를 겪은 신의주에 위치한 위화도온실종합농장과 섬지구 영구화제방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온실농장 건설 현장을 둘러본 후 “방대성과 독창성, 종합성에 있어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온실농장건설이 목적한 시간표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온실농장의 다기능화와 실용화 강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해당 건설대상의 특성과 기능, 전망성에 부합되는 다기능화, 다용도화, 실용화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대온실농장지구에 건설하는 철도역을 화물역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할 수 없게 여객역으로 설계”했다고 비판하며 경제적 타산과 논리적 사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섬지구 제방공사로 물난리 해결 기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의주군 섬지구 영구화제방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이곳 주민들이 숙명처럼 여겨오던 물난리가 이제는 옛말이 됐다”고 말했다.
“수도 평양의 대동강반 못지 않게 유보도와 강안공원까지 형성되고 있으니 정말 천지개벽”이라고 기뻐했다.
신의주 온실종합농장의 상징적 의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의주지구에 세워질 온실종합농장을 당 제9차 대회에 드리는 선물로 완공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대형 온실 농장은 이번이 네 번째로, 신의주의 농장은 여의도의 1.5배 크기인 450정보(4.46㎢) 규모로 북한 최대라고 강조하고 있다.

